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금리 3.54 대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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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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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금리가 많이 내려 갔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길래, 진짜 내려갔나 싶어서 주택담보대출 대환을 알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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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에서 금리 3프로 중반대로 대환이 가능하게 되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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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3.54%

4프로대를 기대했는데, 3프로 중반대가 최종적으로 나와서 조금 놀래기도 했는데요. 대환은 우대금리 0.6%가 적용되서 가능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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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은행외에 주택담보대출은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으로 처음 실행해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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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 일단 너무 간단하고 은행에 갈 필요가 없어서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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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확인방법은 메뉴-대출-주택담보대출 누르고, 기본사항 동의만 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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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KB시세를 사용합니다. 반면, 케이뱅크는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사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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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시세와 한국부동산원 시세가 다소 차이가 있으니, 케이뱅크도 같이 비교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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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상환수수료 한시면제

대환을 받으면 기존대출은 상환을 해야 하는데, 이때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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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상품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최초실행일로부터 3년이내에 상환을 하면 남은잔액에 1.0~1.4%가 중도상환수수료로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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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잔액 3억원이 남았는데 1년후에 상환하면, 약 2백8십만원정도가 중도상환수수료입니다.

• 300,000,000원 × 1.4% × 2/3(3년까지 남은기간) = 2,8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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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존대출은행이 NH농협은행이었는데요. 카카오뱅크로 갈아타니까 다른은행이라서, 면제 대상이 아닌줄알았는데 이 경우도 면제 대상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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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에서 실행하면 돈을 내 계좌로 입금해주기때문에, 본인자금으로 상환하는거랑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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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금리가 더 낮은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돼서 월 원리금 부담을 많이 줄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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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절차

대출이 실행되면 실행일 당일 6시부터 내 카카오뱅크 계좌로 돈을 입금받을 수 있는데요. 입금받기를 누르면 계좌에 돈이 바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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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을 기존 NH농협계좌로 옮겨놓고, NH농협 어플에서 대출금 전액상환을 누르면 당월 남은이자가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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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하기를 누르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면서 상환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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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이체 최대 한도가 1일 5회, 1회 1억인데 임시증액을 요청하면 영상통화 후에 한도를 일시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작업도 미리 해두시면 편리합니다.(OTP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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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권 말소

전액 상환이 완료 됐으면, 그 다음으로 부동산등기에 있는 기존 저당권을 말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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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권 말소는 기존 대출을 실행했던 영업점에 전화를 하면 되는데요. 전화로 접수가 되는 영업점이 있고, 방문을 해야되는 점포가 있다고 합니다. 이부분도 미리 확인하실 필요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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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권 말소신청은 대환 당일날 해야 하기때문에 방문이 필요하다면 연차나 출장등을 미리 계획해 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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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행히 전화로 접수가 되는 영업점이라 전화를 했더니, 은행과 연계된 법무사 사무실로 바로 연결을 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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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사무실에 저당권 말소 한다고 하니 별다른 절차없이 법무사 수수료와 등록면허세 납부비용만 보내주면 알아서 한다고 7만원 입금해줬습니다.

여기까지하면 기존 주택담보대출건(NH농협)은 모두 정리가 되고요. 새롭게 진행되는 카카오뱅크 저당권은 인지세와 채권비용이 또 새롭게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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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택담보대출 채권이니 비용이 다시 나오는건 당연하고요. 이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원리금 납부액이 줄어드니까 훨씬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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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실제 금리가 많이 내려간게 사실입니다. 내년에는 금리 인하도 기대되고요. 대환 혹시 알아보고 계신다면 카카오뱅크에서 한도조회 한번 해보시고 갈아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