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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부작용 × 화이자 CEO일반 정보 2024. 1. 24. 02:44
# 영 좋지 않구만
두 명인데 속출이라는 헤드라인까지 쓸 것 있나.
뉴욕타임스(NYT)는 알래스카주 의료 종사자가 15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고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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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의료 종사자가 보인 알레르기 반응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영국의 의료 종사자 2명이 보인 것과 유사한 과민증 반응이라고 보도했다. 의료 종사자는 다른 약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풍 2골 어시스트 같은 타이틀이네.
여하튼,
부작용이 있긴 하겠지.
그나저나 바이든도 곧 맞는다고 하는데 알레르기 부작용있으면 또 백신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16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백신을 맞으려는) 줄을 앞지르고 싶지 않다"면서도 "백신을 맞아도 안전하다는 걸 미국인에게 보여주고 싶으며 이를 공개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아.
줄을 앞지르고 싶지 않다!
근데,
난 화이자 부작용 보다 더 신기한게 화이자 CEO의 행보다.
# 자사주 매도
화이자 CEO는 앨버트 불라다.
11월에 화이자 백신 예방 효과 90%라고 증시 축제 분위기 때,
자사주를 판 것이다.
엥?
물론 본인은 정당한 절차다.
화이자 대변인은 이번 주식 매각은 상장기업 내부자가 자사주를 정해진 가격이나 시기에 매각할 수 있도록 규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리 정해놓았다는 것인데,
그래 그렇다고 하자.
그래도 뭐 굳이 초를 치나 싶긴했다.
그래도,
워낙 나름 리더십 있는 사람이다.
불라 CEO는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던 올해 3월 중순 회사의 백신 개발자들을 불러모았다. 필립 도미처 화이자 수석개발자에게는 “지금부터 당신의 임무는 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이든 필요하면 요청하라”고 했다. 그는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훌륭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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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이자보다 먼저 백신 개발에 들어갔던 바이오엔테크와 7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백신 개발 파트너십도 맺었다. 바이오엔테크는 작고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광속(lightspeed)’이란 이름의 개발팀을 꾸려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었다.
그렇게 음 끄덕거리다가,
또 오늘 뉴스에 화이자 CEO 불라는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는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뭐야 너는 너 제품 못 믿어라고 소리지르려고 하는데.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새치기하는 것처럼 보이기 싫어서 아직까지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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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의료진과 요양원 거주자 및 직원이 우선 접종한다는 규정을 염두에 두고 순서를 어기면서까지 먼저 백신을 맞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양반 참 사람 애매하게 하는 재주가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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