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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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를 움직이는 젊은 바보에 관한 기사를 보며일반 정보 2024. 1. 26. 06:39
# 젊은 바보들? 우리나라만 젊은 세대 주식 유입이 활발한 게 아니다. 미국도 시끌시끌 하다. 이런 현상을 가지고 월가 전문가들이 “Young & Dumb”라는 표현을 하는군. 이런게 양키식 꼰대 마인드인가? 어린노무시키들이 투기나 하고 말이야 엣헴! 미 증시를 움직이는 '젊은 바보(young & dumb)', 그들은 누구? “젊은 바보(young and dumb) 투기꾼.” 요즘 월가 전문가들이 모이면 자주 입에 올리는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인생 비약을 꿈꾸며 주식시장에 뛰어든 미국 밀레니얼 세대( news.naver.com 기사를 읽어보니, 단순히 주식에 뛰어들어서 그런 표현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월가 전문가들 눈에 개미가 옵션을 겁없이? 이런 느낌일 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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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주가 흐름을 보며,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더니만일반 정보 2024. 1. 26. 06:27
# 비싸다 적당 논란 빅히트 상장 전에 공모가 가지고 여러 의견들이 있었다. ‘BTS’ 빅히트 공모가 13만5천원에 “비싸다” “적당” 논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다음 달 5∼6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13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2017년 셀트리온헬스케어(1조88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 news.naver.com 공모가를 가지고 비슷한 시가총액과 비교하곤 한다. 빅히트 시가총액과 비슷한 회사를 찾아보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비교해본다. 지난해 빅히트의 매출은 5872억원, 영업익은 987억원에 그쳤지만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854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조원 매출에 6800억원 영업이익을 올린 엘지유플러스(4조8682억원)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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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대부 강방천 회장이 삼성전자 투자 안하는 이유는 기사를 읽으며일반 정보 2024. 1. 25. 02:05
# 강방천 강방천 회장은 가치투자 대부로 유명하다. 가치투자가 흔하게 사용하는 용어지만, 한국에서 가치투자하면 이 분이지라고 할 만한 사람과 기관은 몇 없다. 내 생각에는 가치투자로 유명해졌다는 뜻은, 오랜 시간 업을 유지해왔다는 것인데, 워낙 회전이 빠른 투자 펀드 시장에서 이렇게 오래 한 것만으로도 리스펙트 해줘야할 것이다. '가치투자 대부' 강방천 회장이 삼성전자 투자 안하는 이유는?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가치투자의 대부'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자사 펀드가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로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시가총액의 비중이 커져 자 news.naver.com 기사가 흥미로웠던 부분 중 하나는 삼성전자 이야기다. 강방천 회장은 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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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천재의 음악 - 고마워 기술, 민망하지 않게 해줘서, 경제환의 외딴 별과 행성은 좋더라일반 정보 2024. 1. 25. 02:05
# Shazam 싸잠 앱. 옛날에는 길거리나 라디오에서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면 ‘아 씨! 이 노래 제목 뭐야 좋은데!’ 하고 답답하다 말았지. 나 같은 경우 꽂히는 노래는 꼭 알아내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카페 알바나 사장님한테 꼭 물어봤었다. 그런데, 이 싸잠이란 앱을 알게 된 후, -물론 오래전에 알았지- 민망하게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 없다. 생각해봐 남자 알바나 사장한테 ‘이 음악 좋은데 이거 제목 뭐예요?’ 물어보는 것은 그런가 보다 한 단 말이야. 그런데 여성 알바한테 물어보면, ‘이 새끼 뭐야?’ 할 수 있지. 이팔 청춘 젊고 팔팔할 때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물어봤지 뭐. 찝쩍거리는 건가 오해해도 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무릎에 물 찾고 누가 봐도 꼰대 꿈나무인데,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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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천재의 바쁨 - 바쁨, 그 앞에 무릎을 꿇게된다일반 정보 2024. 1. 25. 02:04
# 체감 바쁨의 끝 누군들 안 바쁘리. 바쁠 때는 우리네 안락한 베개와 침대 시간을 희생하곤 하지. 라떼는 말이듯. 나도 그렇고. 그런데 우리가 바쁨 그 자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사실상 목표 대비 달성률일 때가 많다. 스트레스를 생산하는 바쁜 느낌은, 목표가 끝없이 높은데 달성률이 한없이 낮을 때 일 터. 그래도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 받는 정도가 틀릴 것이고, 아마 완벽주의일수록 체감 바쁨이 훨씬 클 것이다. 다행히 난 완벽주의는 아니고, -내 블로그 무수한 오탈자 부터 어이없는 곳에서 틀리게 올리는 글을 보면 알겠지만- 완벽주의 부분을 아무 거리낌 없이 부러트리고 시간에 맞춰 넣어버린다. 아 물론 다들 그렇겠지만, 이런 완벽주의를 버리는 데 스트레스가 적다. 물리적 시간 제약이 있다면 포기해버리고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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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천재의 슬픔 - 삼가...고인의 명...후...일반 정보 2024. 1. 25. 02:03
# 흐음 연예인의 자살 소식 무척 충격적이지만, 최근 개그우먼 소식은 나에게 지금까지 들었던 어떤 소식 보다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 온 것 같다. 영화 왓치맨에서 로어셰크는 이런 대사를 했었다. 문득 자살 소식을 듣고 떠올랐다.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갔어. 우울하다고, 인생이 어렵고 혹독하다고. 위협적인 세상에 나 혼자 남아있는 것 같다고. 의사가 말하길 "처방은 간단합니다. 위대한 광대 팔리아치가 여기에 온다고 합니다. 그를 만나보세요. 그러면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남자는 울음을 터트렸어. "하지만 선생님, 제가 바로 팔리아치인걸요. 트위터나 강연했던 내용들을 보며, 내면에 태양이 한 가득하게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기에, 그 비보가 더 충격적이었나 보다. 예전에 센스 있는 트위터도 재미있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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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도둑맞은 가난 × 유동화 할 수 있는 가난일반 정보 2024. 1. 25. 02:02
# 도둑맞은 가난 박완서 소설 '도둑맞은 가난'은 인터넷상에서도 많이 공유된 소설이다. 물론 소설 요약이 말이다. 도둑맞은 부가 아니라 도둑맞은 가난이라니? 제목 만 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요약이 잘 되어있는 칼럼을 하나 가져오자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가난마저 숙명으로 받아들이면서 억척스레 산동네에서 사는 한 공장 근로 여성이 소설 주인공이다. 그녀가 동거하게 된 부자 대학생 상훈은 아버지의 지시로 방학 기간 신분을 속이고 고난 체험을 하던 상황이었다. 여주인공은 진실을 알고 난 후 가진 자의 놀음에 절망하게 된다. 시인 서정주는 1954년 시 '무등을 보며'에서 '가난이야 한낱 남루에 지나지 않는다'고 읊었다. 하지만, 가난은 주인공처럼 처절하게 겪은 어떤 이에게는 자랑스런 훈장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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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보에게 - 오랜만에 비트코인, 법정화폐 시스템의 대척점에서 가치를 찾는다면일반 정보 2024. 1. 25. 02:02
# 어랏 비트코인이? 어랏 비트코인 아직도 살아있어?라는 말이 나오겠다. 그 비트코인이 지금 1700만 원대로 향하고 있다. 거의 2000만 원이 넘으면서 정점을 찍은 후 자유낙하를 했었는데 말이다. 이런 허상에 왜 투자하나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할 수 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1만5000달러(약 1690만원)를 돌파하며 지난 2018년 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보다 9% 급등한 1만52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을 화폐의 대체라는 관점으로 보고 투자한다면, 삐!!!!! 투자하면 안 된다. 비트코인에 관심을 두는 기관 투자자나 투자 전문가들은, 아마 절대로..